공지사항
커뮤니티 > 공지사항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발표 (재공지)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6-22 18:07
조회
1148
안녕하세요? 대구단편영화제입니다.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는 지난 2016년 04월 20일부터 05월 10일까지 경쟁부문의 출품접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총 664편이 출품접수 되었습니다. 이후 10인으로 구성된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중 6인의 상영작선정 심사위원회을 구성하였고, 05월 13일부터 06월 11일까지 예심 및 최종심을 통해 총 34편의 경쟁부문상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영화는 인간이 처해있는 조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전달하는데 최적화된 매체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신들의 세대가 고민하고 있는 취준생(취업준비생)과 비정규직 등의 현실적 조건을 담은 영화가 많이 보였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보다는 개인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현대인들의 정서를 단편영화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들의 관계와 소통 그리고 연대에 관한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로 공감을 얻으려는 한국단편영화의 큰 흐름이 읽혀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국내경쟁부문의 출품작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실험영화의 약진과 화면비율을 과감하게 깨는 영화들이 많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세계적인 상황이 절망적으로 변화하자 새로운 영화 이미지가 출연했다’ 는 질 들뢰즈의 말처럼 기존 장르에 기대 장르적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들이 줄어든 반면, 새로운 언어로 달라진 세상을 표현하고자 하는 창작자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입니다.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플시네마의 경우 총 19편이 출품되었으나 상영작의 선정은 3편에 그쳤습니다. 지역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이 누구보다 고충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좋은 기회가 되면 지역의 창작자와 영화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질책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선정되지 못한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선정되신 분들도 8월에 있을 영화제에서 보다 많은 관객들과 자신을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위원장 현종문
(위원 - 김홍완, 권현준, 손영득, 서성희, 윤성근, 최창환, 최태규, 한상훈, 한종해)



국내경쟁부문 상영작 (31편)

갈래 / 이유리
겨울꿈 / 김태진
나와 함께 블루스를 / 이한종
내동공간(來同空間), 남동공단 / 박군제
내 왼쪽 젖꼭지 / 최기윤
노이즈 / 임지영
농담 / 정지영
동물원 / 김세현
면회 가는 날 / 방우리
몸값 / 이충현
미용실 / 구지현
백마 타고 온 또또 / 김지환
베스트컷 / 최 진
비정상 / 유아람
사슴꽃 / 김강민
수요기도회 / 김인선
순환하는 밤 / 백종관
아무 일도 없었다 / 김민숙
아무 것도 아니지만 / 황지은
아스팔트 / 이상학
여름밤 / 이지원
여름의 끝 / 임초예
역귀 / 임승현
연애영화 / 황민하
오명 / 김의석
자물쇠 따는 방법 / 김광빈
질식 / 박준석
천막 / 이란희
치욕일기 / 이은정
하루 또 하루 / 섹알마문
할머니와 돼지머리 / 안주영


애플시네마 상영작 (3편)

그날의 기류 / 옥진주
여름잠 / 김수정
중고, 폴 / 김은영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