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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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단편 신작전, <딮하고 숏하게> <피칭포럼> 15세 이상 관람가
대구단편영화제의 사전제작 워크숍인 딮하고 숏하게를 통하여 제작된 2편의 대구지역 신작이 소개된다.
조이슬 감독의 <일방통행>과 주성우 감독의 <르네 데카르트>.
더불어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대상 김현정 감독의 <빛의 미래>가 대구단편 신작전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를 향한 뜨거운 그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환영과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응원해 본다.
08/25 19:00 오오극장 GV
르네 데카트르 René Descartes (주성우, 2022, 극, 22min,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사전제작워크숍 딮하고 숏하게 작품)
망상증 환자 민석이 어느날 정신병원에서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아저씨로부터 망상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되고, 곧장 병원을 탈출하여 아저씨가 알려준 곳으로 향한다. 동생 민기와 함께 도착한 곳은 어느 한 지하실. 그곳에서 수상하게 생긴 상자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실체를 확신할 수 있는가. 지금 살고 있는 삶은 현실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적어도 주인공 민석에게는 이 모든 일들이 실체이다. 당신이 주인공 민석이라면 당신의 실체를 확신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