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목격담    <이태경>


배우 이태경은 때로 고운 선으로 그림을 그려낸다. 그녀의 연기 또한 그러하다. 누구보다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톡톡 쏘는 매력 넘치는 연기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이태경. 늘 자신을 녹여낸 새로운 모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태경’ 이라는 이름을 믿고 기다리는 관객들에게는 이태경 배우의 풍부한 스펙트럼을 형성한 단편영화들을 한 번에 만나보는 것은 분명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배우목격담 <이태경>  (86min)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스케쥴  8/9 19:00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 1관  개막식 배우참석   

8/10 19:30 오오극장  GV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They are, like us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They are, like us

심지환  | 2017 | 극 | 17min | 배우목격담  


우거진 수풀, 고요한 강가. 딸 민정을 만나러 가던 덕배가 마주하게 된 풍경이다. 헤매이던 덕배는 교복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민혁을 발견한다. 기절을 하면 꿈처럼 엄마를 만난다는, 스치듯 중얼거린 민혁의 말에 덕배의 마음은 요동친다. 기절을 하면 민정을 볼 수 있는 걸까.

한편, 민정은 코마상태로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를 간호하며 살아간다.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는, 옆 환자를 보호하는 아주머니에게서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과 불안함을 마주한다. 아빠는 깨어날 수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