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섹션2    <대구단편 신작전>


제19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베스트 피칭상 박재현 감독의 <Pizza sucks without U>와 정효정 감독의 <고놈, 힘 참 좋네>, 
그리고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사전제작 워크숍 ‘딮하고 숏하게’ 수료작인 박찬우 감독의 <북향>과 송지은 감독의 <타래>는 대구의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신진 감독들의 작품들이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이들의 첫 상영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자. 




 특별섹션2 <대구단편 신작전>   15세 이상 관람가    GV 

08/25 19:30 오오극장  무료상영 


고놈, 힘 참 좋네 Struggling fish

고놈, 힘 참 좋네  Struggling fish (2019, 극, 28min, 대구단편 신작전)

제19회 대구단편영화제 베스트피칭상


  • SCREENING

8/25 19:30 오오극장


  • CAST   임주원, 전희연
  • STAFF   연출/각본/편집 정효정   프로듀서 서준혁   촬영 박철형, 안정윤   조명 김동하   사운드 권민령   음악 김희도


  • SYNOPSIS

쿡방 유튜버로서 혜진의 삶은 언제나 바쁘고 알차고 행복한 삶이었다. 모든 게 평범해서 존재감 없었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그러나 유행이란 것은 흐르는 법. SNS의 대세는 쿡방에서 굿방으로 넘어가는 중이며, 그 중심에는 학창시절 자신보다 더 회자되던 왕따 김은주가 있었다. 혜진은 이끌리듯 무당이 된 은주를 찾아간다. 막힘이 없으나 괜히 말이 많지도 않고, 자신감 넘치지만 오만하지 않은 저 무당, 뭔가가 있다. 이 사람은 정말 신의 제자가 아닐까? 그렇게 은주는 혜진의 삶의 조언자이자 등대이자 그 동안 몰랐던 세계로 인도한 선생님이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났는데..! 그런데 왜 혜진의 삶은 점점 더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만 하는 것일까. 그러나 은주는 이마저도 해답을 알고서 혜진에게 슬며시 어떤 제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