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19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18 ] 8월 13일 <경쟁9> GV현장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다’

8월 13일 <경쟁9> GV스케치


네분의 감독과 두분의 배우가 전달하는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는 은근하지만 우리가 그러한 상황에 당면 했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우리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만든다.

2018년 08월 13일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헬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경쟁9를 보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오오극장을 찾아주셨다. 

좌석은 순식간에 가득찼고, 늦은 7시 30분 <경쟁9>의 네작품들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경쟁9>에서는 최초아 감독의 <모래놀이> 안종일 감독의 <공존>, 김 호 감독의 <유라>, 이승주 감독의 <시체들의 아침>이 있다.

네작품의 상영을 마치고, 바로 이어 늦은 9시 <모래놀이>의 최초아 감독, <공존>의 안종일 감독, <유라>의 김호 감독, <시체들의 아침>의 이승주 감독, 배우 강길우, 장준휘 분을

모시고 고현석 모더레이터의 진행으로 관객들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감독님과 배우분들 자기소개 한마디씩 부탁드리면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A. (최초아 감독) <모래놀이> 연출한 최초아 입니다.

A. (안종일 감독) 다큐멘터리<공존> 감독, 안종일 입니다.

A. (김호 감독) <유라> 연출한 김호입니다.

A. (강길우 배우) <시체들의 아침>에서 성제역을 연기한 배우 강길우 입니다.

A. (장준휘 배우) <시체들의 아침> 배우 장준휘 입니다.

A. (이승주 감독) <시체들의 아침> 연출한 이승주입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감독님들은 영화를 연출하게 된 의도나 계기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최초아 감독) 재미있게 본 단편 소설이 있었습니다. 시골에서 일어난 이주민 여성에 대한 장르소설이었는데요. 여초사회에서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는 접근으로 영화를 시작했습니다.

A. (안종일 감독) 제가 한 이야기는 ‘지역미디어 콘텐츠 사업’이라고 해서, 지역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대구를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검단 비리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었습니다.

A. (김호 감독) 유라 같은 경우는 이슈가 되었었던 생리대 문제 기사를 보고 접하게 된 이야기구요.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뭐라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했고, 그러한 사정을 이해하고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라>를 기획,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A. (이승주 감독) 시체들의 아침은 100% 실화에 기반한 영화는 아니고요. 제가 이전에 사정에 의해 DVD를 팔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모티브로 해서 시작했고, 마지막 단편영화를 찍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시체들의 아침>을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함께 영화를 하시던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영화를 더이상 안하시고 다른 길로 가신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위로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기도 했습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네, 그럼 바로 관객분들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Q. (관객1)  <모래놀이>에 나오는 유치원 교사, 아이들이 직,간접적인 강력범죄 피해자라 봤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불안, 초조함, 허탈함, 두려움을 느꼈었는데 제가 느낀 것들이 실제 강력범죄 피해자들이 느낀 감정과 비슷하다고 여겨도 될까요?


A. (최초아 감독) 그런 부분은 제가 쉽게 대변하기는 힘들 것 같고요. 주연배우였던 김시은씨와 대화 중에 ‘본인이 피해를 받았지만 나쁜 일을 했다. 결과적으로 그 기분으로 일상을 사는 것이 불안함인지 혹은 어떤 마음인지 잘 모르겠다’ 라고 물어본 적은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살인을 해서 불안하고 공포감이 있지만 그 사람과 더이상 마주치지 않아도 된다는 약간의 해방감,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피해자들의 심리를 제가 감히 얘기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극 중, 설아라는 아이와 교사가 눈이 맞았을 때 아이가 웃는데, 그것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요.


A. (최초아 감독) 밀려고 고민을 하는 것처럼 보였으면 했지만, 아이의 눈에는 놀아주려고 보이는 것처럼 봤었을 것이고, 선생님이 웃으니까 덩달아 아이가 즐겁게 웃은 것이라 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Q. (관객2)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짧게 검단의 모습을 보여주시는데 스토리텔링 없이 단순하게 농민과 공단입주자들의 삶을 평행하게 보여주고 만 것 같습니다. 그 분들의 음성을 들었을텐데 별다른 고발적인 메시지 없이 평행하게만 보여주는 선에서 마친 것 같다. 이런 적정선에서 멈춰야 하는 있는 이유가 있었는지요. 


A. (안종일 감독) <공존>에 나오는 분들이 대부분 65세 이상이십니다. 마지막 부분에 자막을 써서 관객들에게 확실한 부분을 던져주느냐 혹은 자막을 없애 생각할 수 있게끔 열어두느냐 하는 고민에서 자막을 빼버렸습니다. 영화가 보여주는 배경은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공간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세대가 생각해봐야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 정도선에서 보여주기를 마친 것 같습니다. 너무 깊이 들어가면 시사고발성이 되어서 그런 부분은 배재하였고요.


Q. (고현석 모더레이터)  <공존>이라는 제목에서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제목을 <공존>이라고 정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안종일 감독) 처음에 작업을 하면서 제목을 정하지는 못했습니다. 농민의 이야기, 검단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이 분들과 함께 살아갈 수는 없을까 생각하며 이야기를 풀어 가다 보니, ‘공존’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Q. (관객3) <유라>가 결말에 비해서 중간에 연출적으로 힘이 실린 부분이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전단지로 자리를 덮고 직원에게 그 곳을 조용히 가리키는데, 그 장면의 의도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유라’가 솔직하게 고백하고, 전단지도 남들처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소신껏 자신이 할 일을 묵묵히 하게 되는 부분에서 감동을 줬습니다. 하지만 결말 부분이랑 중간의 연출이 매치가 잘 안되어서요. 어떻게 연출을 하게 되신 것인지 그 의도가 궁금합니다. 


A. (김호 감독) 일단은 ‘유라’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가느냐가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아이가 굉장히 절박한 환경에 놓여있지만 불쌍해 보이거나 비참해 보이게 하고 싶지는 않았고, 반대로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해결하고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유라>라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많은 여성분들을 인터뷰하게 되었는데, ‘유라’와 같은 상황일 때, 솔직하게 말씀들을 잘 못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엔딩에서 어쨌건 ’유라’에게 생리대 상자가 왔었는데, 그 장면 그대로 끝을 내면 문제가 해결되고 좋은 세상이 되었다고 보일까봐 생리대는 왔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요.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 소녀가 ‘유라’일수도 있고 유라와 같은 상황에 놓여진 또 다른 ‘유라’라고 보여지게 의도적으로 연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남성감독으로서 영화로 만들기 힘든 소재일 수 있었겠습니다만 그 준비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김호 감독) 일단, 부담은 지금도 크구요. <유라> 시나리오를 쓰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것에 대해 무지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을 겪었기도 했었구요. 실제 저런 상황에 놓여있었던 혹은 놓일 수도 있는 여학생들을 많이 인터뷰하면서 에피소드나 감정들을 많이 알려 했었습니다. <유라>작품은 제가 아무리 이해 하려해도 100% 이해를 못하는 범주라, 시나리오 막바지에 여성 각색자분께서 거치시면서 최종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Q. (관객4)  ‘유라’가 입고 있던 붉은색 후드에 교복 같은 부분을 볼 때, ‘유라’의 캐릭터 설정에 <꿈의 재인>이라는 영화를 떠올리시고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김호 감독) 그렇지는 않구요. <꿈의 재인> 개봉 전에 이미 시나리오가 완성되었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구요. 그런 점은 저도 굉장히 놀랐던 부분이었습니다.


Q. (관객5) 시체들의 아침>에서 여중생 ‘민지’ 캐릭터가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굉장히 비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낯선 남자의 집에 들어가 아무렇지않게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경계심이 전혀 없었고 모든 것에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그려졌었거든요. 그에 비해 남자주인공은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둘의 상반된 모습이 아쉬웠던 것 같고요. <유라>라는 작품에서 ‘유라’가 여성가족부에서 생리대 박스를 받는 장면이 보여집니다. 그런데 그 박스 속 제품이 모두 문제가 된 생리대브랜드인 ‘릴리안’ 이었는데, 그 브랜드를 선택하신 의도가 궁금합니다.


A. (김호 감독)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구요.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 직전 쯤에 ‘릴리안’ 생리대 문제가 터졌습니다. 그 때 한 기사에서 실제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생리대의 70%가 ‘릴리안’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강조하려던 것은 아니었고요. 그것을 관객분들 스스로 발견하도록 연출했습니다.

Q. (관객6) <시체들의 아침>에 나오는 캐릭터를 보면서 저는 오히려 서스펜스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승주 감독님께서 캐릭터 설정 때 의도 하신 게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A. (이승주 감독) 저는 궁금한 게, 아저씨 캐릭터와 소녀 캐릭터를 나란히 두게 되면 왜 모두가 긴장을 하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소녀를 캐릭터로 설정하게 되면 지적을 받게 되더라고요. 소녀를 택한 이유는 그 배우의 연기도 좋았기 때문도 있고, 저 ‘민지’역의 박서윤 배우에 맞춰서 시나리오를 쓴 것도 있습니다. 영화를 보시게 되면 성재를 통한 시점샷이 거의 없습니다. 성재가 밖에 있는 반투명유리로 소녀를 보는게 유일한 시점샷이라 볼 수 있는데요. 어쨌든 성재의 시선 안에 소녀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혀 이상한 의도 같은 것은 없었고요. 소녀 캐릭터는 제가 중학생 때 딱 그랬거든요. 좋아하던 비디오를 구하러 다니면서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소녀가 비디오를 향한 마음처럼 10대들이 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앞뒤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것도 소녀를 통해 보여주려 했습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강길우 배우님과 장준휘 배우님의 캐스팅 과정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A. (강길우 배우) 제가 다른 것 촬영 중에 학교 선배님이 연락이 오셔서 이승주 감독님과 미팅을 하게되었고요. 감독님께서 <명태>라는 작품을 보고 연락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 (장준휘 배우) 저는 이승주 감독님과 <야근수당>이라는 작품을 했었고요. 자연스럽게 <시체들의 촬영>까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관객7) 보여주는 것과 보여지는 것에 대해 시선이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단편영화작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여고생 캐릭터가 어둡고 담담하게 그려지더라고요. 하지만 <시체들의 아침>에서는 ‘민지’라는 캐릭터가 오히려 밝고 생동감 있게 느껴져서 흥미로웠고요. 강길우 배우님이 텅 빈 DVD꽂이를 보며 깜짝 놀랄 때의 제스처를 취하셨는데, 연기하시면서 어떤 감정으로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A. (강길우 배우) 촬영 당시에는 굉장히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성재’라는 인물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DVD의 처분을 통해 영화를 그만 둔 상태고요. 소녀와 다르게 인물이 좀 진지하게 그려집니다. 저 역시 ,상당히 진지하게 연기를 했었습니다. 영화는 성재의 전부였지만 사라지고 난 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에 소리를 질렀고, 그 장면 촬영 당시, 담담하게도 찍고 감정이 들어가게도 찍었습니다. 완성작은 감정이 들어간 테이크를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Q. (관객8) 유라’역의 조경아 배우분의 표정이 인상 깊었는데 그 배우와의 연기와 관련된 상의나 호흡은 어떻게 되는가요.


A. (김호 감독) 연기와 관련된 것에 어떤 포인트 지점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요. 아무래도 그 배우와 많은 대화를 했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촬영에 들어가기도 했었고, 실제로 고등학생이었던 조경아 배우가 감정이나 정서를 너무 빨리 포착했기 때문에 별다른 디렉팅 없이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관객9)  <모래놀이>작품은 아이들이 많은 환경에서 촬영하셨는데요. 아이들이 하기에는 버거운 대사와 행동연기가 있었을텐데, ‘설아’와 같은 아이들을 지도 하실 때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A. (최초아 감독) ‘설아’역은 해빈이라는 아이구요, ‘시환’역은 우승이라는 아이인데요. 연기지도 전에 해빈이 어머니께 ‘해빈이가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쭤 봤었어요. 어머니께서 ‘일부러 설명은 안했고, 아마 다 알 거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해빈이와 그런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게 조금은 두려웠기도 했어요. 우승이라는 친구는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본인이 ‘그런 연기를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게 될 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다 가짜고, 아무도 널 미워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제가 현명하게 아이에게 대처하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Q. (고현석 모더레이터)  좀 더 많은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지만 시간 상 이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합니다. 감독님, 배우분들 앞으로의 계획과 인사를 통해 GV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A. (최초아 감독) 저는 혼자서 장편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상태고요. 현재 10대 아이돌 연습생 소녀의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A. (안종일 감독) 제가 영상을 제작한 지가 7,8년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이번 영화제를 통해 다큐멘터리 장르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구MBC 시청자미디어센터’ 내에 시민제작영상동아리 라는 것이 있습니다. 거기서 활동을 하고 있고요. 올해 또 영화를 찍고 있지만 다큐멘터리 장르가 많이 부족하기에 계속해서 다큐멘터리 작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A. (김호 감독) 저는 이번 주 주말에 촬영이 있을 계획이고요. 현재는 ‘한국영화아카데미’라는 곳에서 영화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열심히 해서 올 한해 불 같이 영화 만들겠습니다.  

A. (강길우 배우) 내년에도 작품을 통해 관객 여러분들을 찾아 뵙기 위해서 계속해서 촬영을 하고 있고요. 네, 앞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고 계시는 스텝, 자원봉사활동단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영화 보러 와주신 관객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A. (장준휘 배우) 저는 크고 작은 작업들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편 두 편에 출연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도 하고요. 내년에도 대구단편영화제 화이팅 하시기를 빌고요. 모든 분들 즐겁게 즐기시다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 (이승주 감독) 대구단편영화제를 3년만에 다시 오게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저는 단편영화를 쓰려고 시나리오를 계속 쓰고는 있지만 폭염 때문에 힘들어서 선선해지면 본격적으로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웃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