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 19회 데일리


[제 19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13] 술과 함께하는 초밀착 팬미팅 <감독과의 딮,풀이 : 종말의 주행자> 현장


감독,배우와 함께 했던 한밤중 소담한 술자리

'웃음으로 가득 찼던 그 현장 속으로'



지난 8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감독과의 딮,풀이:종말의 주행자> 는 8월 12일 북성로에 위치한 게스트라운지에서 제 2막의 커튼을 열었다. <감독과의 딮,풀이 : 신기록> 에 이어 두 번째 막을 연 작품은 영화가 사라진 세상에서 모든 것을 영화처럼 해석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종말의 주행자>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종말의 주행자> 감독 조현민 감독과, 서현우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어색한 분위기 속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행사 시작부터 쏟아지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은 장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 번 종말의 주행자를 통해 완전 감독님 팬이 되버렸어요.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이 터졌던 것 같아요. 단편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 건 정말 처음이에요."



영화에 대한 호평에 뒤이어 <감독과의 딮,풀이:종말의 주행자> 에서는 영화에 대한 질문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질의응답을 가지기도 하였다.

본 행사를 통해 관객들은 GV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질문들이나 GV에서 질문하기엔 가벼운 질문들을 오늘 이 행사장에서 자유롭게 풀어놓았다.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술자리 겸 팬미팅인 만큼 영화 전반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친한 배우와 있었던 에피소드, 대구 방문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로 

게스트 라운지를 메꾸었다. 특히 이번 <종말의 주행자 딮풀이>에서는 종말의 주행자에 나온 오마주 영화를 맞추는 즉석 퀴즈도 진행되는 등 

이전 GV에서는 할 수없었던 편안하고 자유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진행되었다.



관객과 감독,배우 사이의 훈훈한 열기가 게스트 라운지를 가득 채웠을 때 쯤 참여한 인원들의 소감을 끝으로 <감독과의 딮,풀이 : 종말의 주행자>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조현민 감독: 영화를 보고 난 후 관객들과 나눌 때가 제일 기분이 좋고 완성되는 느낌을 받는데  GV는 항상 그 자리가 짧아서 아쉬웠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관객 분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더 즐겁고 감사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웃음)

배우 서현우 : 영화제를 가면 GV 때만 와서 스크린 앞에서 관객분들게 인사만 드리고 간 적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영화제를 가면 항상 이런 부분이개인적으로 아쉬웠었어요.

오늘 처음 온 대구 단편영화제에 처음 참석하게 된 특별행사를 통해 제가 아쉬웠던 부분을 충족할 수 있고 또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관객들과 소담소담 깊이있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관객 : 처음에는 어색할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랑 배우님이 너무 재밌게 말씀해주셔서 즐거웠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감독과의 딮,풀이 : 종말의 주행자>를 뒤이어 진행하게 될 <감독과의 딮,풀이 : 시체들의 아침> 은  8월 13일 월요일 오후 10시 오오극장 내 삼삼다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 : 김은경

사진 : 석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