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 19회 데일리


[제 19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14] 밤에 들으면 더 듣기 좋은 노래, <한 여름 밤의 OST> 현장

당신의 밤 감성을 충전해 드릴게요

'몽글하고 따뜻했던 감성의 밤 현장 속으로'


지난 8월 12일 대구 북성로 독립 서점 ' 더 폴락 ' 에서 <한 여름 밤의 OST>가 진행 되었다. 

본 행사는 영화제의 열기가 조금은 수그러든 한여름밤, 매력적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대구의 여름을 즐기며 영화제의 밤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소규모 공연이며 

일러스트레이터 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기탁'과 EBS 공감 헬로루키로 선정된 인디밴드 '옥민과 땡여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 번 행사에서는 발을 담글 수 있는 물 양동이도 함께 준비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본 공연의 시작은 가수 기탁의 '봄'이라는 노래로 시작을 알렸다.

기탁 :  지금 들려드리는 봄이라는 노래는 사람들 앞에서 들려주는 건 처음 인 것 같아요 처음이라 조금 떨리지만 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탁의 '봄'이라는 노래를 뒤이어 모두가 잠든 밤, ‘테제’라는 시인의 시로 만든 노래 ‘우리네’ , 바다 소리를 넣은 노래 ‘바다’ 등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기탁을 뒤이어 옥민과 땡여사 역시 공연을 빛내주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옥민과 땡여사는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함과 동시에 대구 단편영화제와 영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짧게 전하기도 하였다.


옥민: 한여름 밤 OST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서 우선 기쁘고 제가 오오극장에 들러서 영화도 보고 할 만큼 영화를 좋아해서 

작년부터 대구단편영화제 분야에 관심 가졌었는데 대구 단편 영화제에서 주최하는 한여름 밤의 OST 행사에서 공연을 하게 돼서 기쁩니다. 

영화는 음악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분야인 것 같아요. 제가 만약 영화계에서 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면 배우 역할을 하고 싶네요. 주위에 인맥이 있다면 소개좀...(웃음)


옥민과 땡여사의 옥민의 소감을 끝으로 ‘구슬려’, ‘새세제’ 등의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아쟁과 기타라는 독특한 악기의 콜라보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해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귀를 힐링시켰다.



기탁과 옥민과 땡여사가 함께한 한 여름 밤의 OST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성 충전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글 : 김은경

사진 : 석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