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부문  



 장편영화 초청상영, <여성감독의 물결>  15세 이상 관람가 


1950년대 국내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이자 대구에서 활동했던 박남옥 감독의 <미망인>과 

현재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를 보면서 대구 여성영화감독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보고자 한다.

또한, 여성 영화인들의 흔적과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임순례 감독의 <아름다운 생존: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를 보며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미망인> 75min, 08/26(금) 19:00 CGV 대구 아카데미 2관  GV  *해당섹션의 GV는 시네마토크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아름다운 생존: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 52min, 08/27(토) 19:00 오오극장 *해당섹션은 GV가 없습니다. 
<흐르다> 123min, 08/27(토) 11:00 CGV 대구 아카데미 2관  *해당섹션은 GV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생존: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 Keeping The Vision Alive

아름다운 생존: 여성 영화인이 말하는 영화  Keeping The Vision Alive  (2001, 다큐, 52min)

         

  • DIRECTOR 임순례
  • CAST  박남옥, 최은희, 황정순, 황혜미, 이경자
  • STAFF 감독 임순례 / 프로듀서 주진숙 / 기획 이순진 / 촬영 김윤희 정종화 조원동 / 편집 김종식 / 사운드 도장수

  • SYNOPSIS 
    <아름다운 생존>은 현재 활동중인 여성 감독 임순례가 자신의 선배이자 동료인 여성 영화인들의 흔적을 좇고 그들의 목소리를 담아 낸 다큐멘터리이다. 즉 동시대 여성 감독이 쓴 한국 여성 영화인의 역사이자 여성 영화인들에 대한 애정 어린 헌사인 것이다. 임순례는 최대한 자신의 존재감이나 목소리를 낮춘 채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인 박남옥 감독으로부터 1970년대 <첫경험>을 찍었던 황혜미 감독, 그리고 동시대의 변영주, 장희선 감독에 이르는 여성 영화인들의 경험과 목소리에 온전하게 카메라의 시선과 사운드를 내맡긴다. 여성으로서 그리고 영화인으로서 그녀들이 겪은 경험과 고민, 그리고 사유의 흔적들을 드러내면서 <아름다운 생존>은 남성 중심적이고 성차별적인 사회제도와 영화제도 내에서 그것들과 투쟁하고 버티며 살아남은 여성 영화인들에게 조용하지만 힘찬 경축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