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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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을 허물고, <배리어프리> (72min) 15세 이상 관람가
배리어프리 영화란 기존의 영화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을 넣어 재제작한 영화를 말한다.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의 배리어프리 지원작으로 선정된 3편의 단편영화가 올해 배리어프리 영화로 재제작되었다.
‘배리어프리’ 섹션을 첫 발판으로 대구단편영화제는 장애인 영화 관람권 확대를 위하여 계속 노력할 것이다.
08/28(일) 13:40 오오극장 GV
*사전신청을 통해 예매 가능.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APART (2021, 극, 28min, 배리어프리)
새로 부임한 경비원 김 씨는 싹싹하지 못하단 이유로 주민들의 미움을 받는다. 그러다 1006호 할머니에 대한 민원이 빗발치자 그곳에 방문하고 자신도 모르게 윽박을 지르고 만다.
‘나의 고용주가 수백명이 넘는다.’ 경비원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이라고 생각한다. 의무가 아닌 일을 시키고 강압적으로 대하는 ‘갑질’이 만연하다. 경비원의 입장에서 주민들의 사소한 말과 행동이 어떻게 다가올 수 있을지 그의 얼굴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