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피칭포럼 수상작

제21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수상작

대상 <오촌> 장현빈 감독
대상 <오촌> 장현빈 감독

오촌 Ohchon (장현빈, 2021, 극, 28min)

SYNOPSIS

할머니의 장례식 기간 동안 슬기는 5촌 지간 아저씨(오빠)인 정수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슬기는 죽음과 이별의 의미를 알지 못하였지만, 3일간 할머니의 빈자리를 대체해 주며 정들었던 정수를 떠나보내고, 할머니를 보낸 엄마의 슬픔을 짐작하고 조금씩 공감하게 된다.

우수상 <국가유공자> 박찬우 감독
우수상 <국가유공자> 박찬우 감독

국가유공자 Man of National merit (박찬우, 2021, 극, 33min)

SYNOPSIS

매일 매일 영춘의 약이 남는다. 아들 정대는 그런 아버지를 볼 때마다 답답함에 화를 참지 못한다.

영춘은 그런 아들 정대가 못마땅하다. 집 안 가득 둘의 언성이 잦아지질 않고, 오늘도 둘은 서로 등을 돌리고 만다.

표고버섯 하우스 속 놉을 하는 정대는 땀에 절어 있다. 정대는 간 밤. 아내 윤자로부터 딸 다윤의 유학 생활비 이야기를 들었다. 정대는 자꾸만 영춘이 사 놓은 ‘선산’ 땅이 생각난다.

영춘의 ‘선산’ 땅을 팔 계획을 논의 중인 정대의 부부. 한 날, 영춘에게 ‘국가 국립묘지 생전 안장심의 불가 판결’ 봉투가 날아온다.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수상작

대상 <복날> 김현진 감독
대상 <복날> 김현진 감독

복날 our summer (김현진, 2020, 극, 30min)

SYNOPSIS

무더운 여름 복날, 무영은 얼마 전 퇴사 후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왔다. 아직 짐을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어둑한 집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고용노동청으로 나서는 무영.

이후 카페에서 하루의 일과처럼 쓰고 있던 다이어리를 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친구 준희를 만나 삼계탕을 먹으러 간다.

곧 다이어리를 잃어버린 것을 깨달은 무영은 준희와 함께 다이어리를 찾으러 가보지만 찾지 못하고... 둘은 그렇게 무더웠던 복날의 하루를 함께 마무리 한다.

우수상 <시네필> 정민우 감독
우수상 <시네필> 정민우 감독

시네필 Cinephile (정민우, 2020, 극, 19min)

SYNOPSIS

공대생 영민은 영화학과의 수업을 신청해 듣고 있다.

어느 날 영민 일행이 수업 과제로 찍은 영화에 대해 영화과 교수인 현학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며 허세를 부린다.

교수이자 유명한 영화감독이기도 한 현학이기에 학생들은 맹목적으로 현학을 따르지만, 영민에게는 현학의 허점이 보인다.

그리고 현학에 대해 알아 갈 수록 영민의 의심은 더 깊어지게 된다.


제19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수상작

우수상 <2%> 박재현 감독
우수상 <2%> 박재현 감독

2% (박재현, 2019, 극, 33min)

SYNOPSIS

하영이는 오랜 친구 민정의 생일 전 날, 민정과 싸웠다. 민정에게 갈지 말지 고민하던 하영이는 결국 민정이에게 간다. 민정의 집에 도착한 하영은 놀라운 것을 보고 말았다.

우수상 <고놈, 힘 참 좋네> 정효정 감독
우수상 <고놈, 힘 참 좋네> 정효정 감독

고놈, 힘 참 좋네 Struggling Fish (정효정, 2019, 극, 28min)

SYNOPSIS

쿡방 유투버로서 혜진의 삶은 언제나 바쁘고 알차고 행복한 삶이었다. 모든 게 평범해서 존재감 없었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그러나 유행이란 것은 흐르는 법. SNS의 대세는 쿡방에서 굿방으로 넘어가는 중이며, 그 중심에는 학창시절 자신보다 더 회자되던 왕따 김은주가 있었다.

혜진은 이끌리듯 무당이 된 은주를 찾아간다. 막힘이 없으나 괜히 말이 많지도 않고, 자신감 넘치지만 오만하지 않은 저 무당, 뭔가가 있다. 이 사람은 정말 신의 제자가 아닐까?

그렇게 은주는 혜진의 삶의 조언자이자 등대이자 그 동안 몰랐던 세계로 인도한 선생님이 된다. 그런 사람을 만났는데..! 그런데 왜 혜진의 삶은 점점 더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만 하는 것일까.

그러나 은주는 이마저도 해답을 알고서 혜진에게 슬며시 어떤 제안을 한다.


제18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수상작

베스트피칭상 <섬> 이동석
베스트피칭상 <섬> 이동석

섬 Island (이동석, 2018, 극, 24min)

SYNOPSIS

정신지체 손자와 같이 사는 할머니. 손자를 위해 폐지를 수거하면서 이를 악물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이 치매가 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남겨질 손자 때문에 여러 가지로 마음이 쓰인다.


제17회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피칭포럼 수상작

베스트피칭상 <홈런> 권진애 감독
베스트피칭상 <홈런> 권진애 감독

홈런 Home Run (권진애, 2017, 극, 20min)

SYNOPSIS

영어 선생으로 무능한 봉남은 학생들을 때리면서 야구를 하고 있다는 자신만의 상상 속에 빠져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며 지내고 있다.

그러나 눈치 없고 바른 말만하는 전학생 희철이 등장하고 봉남의 규칙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봉남은 불안과 혼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