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 감독 각본 편집 강태훈 / 프로듀서 신현태 / 촬영 여호철 / 조명 등개명 / 미술 한수정 / 사운드 강민석
SYNOPSIS
정리 해고로 1년째 실업 중인 준호(40세, 남)는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조난 사고를 겪는다. 사람 하나 없는 갯벌에 빠진 채 의식을 잃은 준호는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데 최근 탈락한 회사에서 추가 합격을 위한 면접이 곧 열린다는 소식이다. 자신이 예비 3번인 줄도 모르고 추가 합격 면접 예정일에 여행을 떠난 준호. 망가진 몰골로 화상 면접에 참석한 그는 갯벌 한복판에서 그동안 외면해왔던 현실을 마주한다.
연출 의도
중장년층의 재취업 현실을 갯벌이라는 공간에서 은유했고, 그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과거의 영광과 행복을 서서히 내려놓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
뻘짓 Muddy Man (강태훈, 2022, 극, 27min, 국내경쟁)
정리 해고로 1년째 실업 중인 준호(40세, 남)는 갯벌에서 조개를 잡다 조난 사고를 겪는다. 사람 하나 없는 갯벌에 빠진 채 의식을 잃은 준호는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는데 최근 탈락한 회사에서 추가 합격을 위한 면접이 곧 열린다는 소식이다. 자신이 예비 3번인 줄도 모르고 추가 합격 면접 예정일에 여행을 떠난 준호. 망가진 몰골로 화상 면접에 참석한 그는 갯벌 한복판에서 그동안 외면해왔던 현실을 마주한다.
중장년층의 재취업 현실을 갯벌이라는 공간에서 은유했고, 그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과거의 영광과 행복을 서서히 내려놓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