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길The Way Under The Bridge (고승현, 2022, 극, 19min, 국내경쟁) 영어자막
DIRECTOR 고승헌
CAST 여대현, 이원희
STAFF 감독 각본 고승현 / 프로듀서 김지홍 / 촬영 문준현, 이민엽, 양기철 / 조명 박성환, 이대용 / 편집 윤소현 / 사운드 방준극
SYNOPSIS
고3 진학을 앞둔 진욱과 국환은 답답한 하루일과를 마친 후 집으로 걸어가는 시간이 유일하게 자유로운 시간이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귀가를 하는 그 둘에게 오늘따라 유난히 특별하고 기묘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평소 하지 못하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연출 의도
청소년 시절, 학업으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영위하던 중, 친구의 제안으로 귀갓길을 걸어 다니게 되었다. 학교에서 보지 못한 사람들을 구경하고, 매일 다른 길을 걸으며 내가 선택한 이 길을 스스로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 소박하지만 즐거웠다. 그런 길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알려줬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선택한 길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것이 의미가 있고 힘이 된 것 같다.
하교길 The Way Under The Bridge (고승현, 2022, 극, 19min, 국내경쟁) 영어자막
고3 진학을 앞둔 진욱과 국환은 답답한 하루일과를 마친 후 집으로 걸어가는 시간이 유일하게 자유로운 시간이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귀가를 하는 그 둘에게 오늘따라 유난히 특별하고 기묘한 사람들을 만난다. 그러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평소 하지 못하던 이야기를 꺼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청소년 시절, 학업으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영위하던 중, 친구의 제안으로 귀갓길을 걸어 다니게 되었다. 학교에서 보지 못한 사람들을 구경하고, 매일 다른 길을 걸으며 내가 선택한 이 길을 스스로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 소박하지만 즐거웠다. 그런 길에서 만났던 사람들은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알려줬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선택한 길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것이 의미가 있고 힘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