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 감독 훌라HOOLA(안진나, 이영민) / 각본 안진나, 이영민 / 프로듀서 안진나 / 촬영 편집 이영민 / 미술 안진나, 김효선, 문찬미, 나제현, 문종민 / 사운드 김효선 / 음악 김효선, 안진나, 문찬미, 나제현, 변성환
SYNOPSIS ‘버림’이라는 행위를 통해 쓰레기가 되어 버린 존재들, 그들에게도 삶과 고향이 있었다. 쓸모의 종착지, 죽음과도 같은 더미에서 ‘쓰레기’의 생애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한 때 우리 삶의 일부였고, 그 이전에 우리이기도 했던 그들을 만난다. 쓰레기 매립장, 해안가 등에 버려진 존재들을 찾아내 숨을 불어넣고 쓰레기 이전의 삶으로 혹은 그 너머의 생을 그려본다.
연출의도 "우리는 무엇을 버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와의 관계성을 환기하고 외면하지 말아야 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쓰레기’로 통칭되는 ‘버려지는 것들’을 우리 삶으로 다시 끌어들여 공명하고 '숨'을 불어넣고자 한다.
BARAKA (훌라HOOLA(안진나、이영민), 2021, 뮤직비디오, 5min) 영어자막
‘버림’이라는 행위를 통해 쓰레기가 되어 버린 존재들, 그들에게도 삶과 고향이 있었다. 쓸모의 종착지, 죽음과도 같은 더미에서 ‘쓰레기’의 생애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한 때 우리 삶의 일부였고, 그 이전에 우리이기도 했던 그들을 만난다. 쓰레기 매립장, 해안가 등에 버려진 존재들을 찾아내 숨을 불어넣고 쓰레기 이전의 삶으로 혹은 그 너머의 생을 그려본다.
"우리는 무엇을 버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여 세계와의 관계성을 환기하고 외면하지 말아야 할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쓰레기’로 통칭되는 ‘버려지는 것들’을 우리 삶으로 다시 끌어들여 공명하고 '숨'을 불어넣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