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빈 | 2023 | 극 | 33'25" | 애플시네마 |
1회상영_8/25(금) 13:30 아카데미 | 2회상영_8/27(일) 18:30 오오극장
- DIRECTOR_ 김선빈
- CAST_ 강채윤, 허지나, 곽진석, 유지성
- STAFF_ 감독/각본/편집 김선빈 | 프로듀서 김재은 | 촬영/조명 전상진 | 미술 김다은 | 동시녹음 박송열 | 사운드 김한슬
- CONTACT_ film_dabin@daum.net (배급사 필름다빈)
영화를 재밌게 하는 요소는 여럿이지만, 그중에서도 배우의 힘은 아주 막강하다. 그 힘이 만들어지는 방식 또한 여럿인데, 배우가 원맨쇼 하듯 홀로 분투하는 경우가 있고, 연출자가 배우의 역량보다 더 큰 힘을 끌어내는 경우가 있고, 연출자의 세공력과 배우의 역량이 조화롭게 배합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소녀탐정 양수린>은 세 번째 경우에 속한다. 재치 있는 연출과 개성 있는 연기가 합을 잘 맞춘 협업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배우들 간의 호흡과 앙상블 또한 이 영화에 생동감을 더한다. 익살스러운 숏과 편집, 뜬금없이 터져 나오는 사운드 효과도 적재적소에서 위트를 발휘한다. 양수린을 연기한 강채윤 배우의 발랄한 표정과 영화 속 노래가 영화가 끝난 뒤에도 눈과 귀에 아른거린다.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한창욱)
김선빈 | 2023 | 극 | 33'25" | 애플시네마 |
1회상영_8/25(금) 13:30 아카데미 | 2회상영_8/27(일) 18:30 오오극장
영화를 재밌게 하는 요소는 여럿이지만, 그중에서도 배우의 힘은 아주 막강하다. 그 힘이 만들어지는 방식 또한 여럿인데, 배우가 원맨쇼 하듯 홀로 분투하는 경우가 있고, 연출자가 배우의 역량보다 더 큰 힘을 끌어내는 경우가 있고, 연출자의 세공력과 배우의 역량이 조화롭게 배합되는 경우가 있다. 그중에서도 <소녀탐정 양수린>은 세 번째 경우에 속한다. 재치 있는 연출과 개성 있는 연기가 합을 잘 맞춘 협업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나기 때문이다. 배우들 간의 호흡과 앙상블 또한 이 영화에 생동감을 더한다. 익살스러운 숏과 편집, 뜬금없이 터져 나오는 사운드 효과도 적재적소에서 위트를 발휘한다. 양수린을 연기한 강채윤 배우의 발랄한 표정과 영화 속 노래가 영화가 끝난 뒤에도 눈과 귀에 아른거린다.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한창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