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혁 2023 | 극 | 19' 56" | 국내경쟁 |
1회상영_8/25(금) 16:00 오오극장 | 2회상영_8/26(토) 18:30 아카데미
- DIRECTOR_ 정인혁
- CAST_ 오우리, 백진연, 강채윤
- STAFF_ 감독/각본 정인혁 | 프로듀서 곽선아 | 촬영 표태욱 | 조명 표태욱, 장엄일 | 미술 최효정 | 동시녹음 유다은 | 음악 김동명 | 사운드 소나기사운드웍스
- CONTACT_ centralpark.co@gmail.com (배급사 센트럴파크)
정인혁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평소 생각도 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와 엉뚱한 전개로 이야기를 만들면서도 결국 ‘사랑’, ‘보살핌’, ‘연대’, ‘이해’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정한 어조로 쉽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도 마찬가지다. 스포일러를 피해 조심스레 말하자면, 이 영화에는 미지의 존재와 초현실적 자연 현상과 파격적인 신체 훼손 장면이 줄지어 등장하며 관객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지만, 결국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 사랑의 감정을 진심 가득 담아 전달한다. ‘사랑의 힘’은 너무 평범한 말이라 그 귀함을 종종 잊어버리지만, 이 영화에서처럼 예측불가능한 소동 속에서 예고 없이 문득 만나면 새삼 그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 정인혁 감독이 다음에는 또 어떤 귀엽고 뭉클한 소동을 그릴지 벌써 궁금하다.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김보년)
정인혁 2023 | 극 | 19' 56" | 국내경쟁 |
1회상영_8/25(금) 16:00 오오극장 | 2회상영_8/26(토) 18:30 아카데미
정인혁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평소 생각도 하지 못한 독특한 소재와 엉뚱한 전개로 이야기를 만들면서도 결국 ‘사랑’, ‘보살핌’, ‘연대’, ‘이해’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정한 어조로 쉽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도 마찬가지다. 스포일러를 피해 조심스레 말하자면, 이 영화에는 미지의 존재와 초현실적 자연 현상과 파격적인 신체 훼손 장면이 줄지어 등장하며 관객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지만, 결국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 사랑의 감정을 진심 가득 담아 전달한다. ‘사랑의 힘’은 너무 평범한 말이라 그 귀함을 종종 잊어버리지만, 이 영화에서처럼 예측불가능한 소동 속에서 예고 없이 문득 만나면 새삼 그 소중함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 정인혁 감독이 다음에는 또 어떤 귀엽고 뭉클한 소동을 그릴지 벌써 궁금하다.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김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