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²: MUSIC X CINEMA

영화제가 시작하기 2주 전부터, 대구단편영화제는 Indie² : MUSIC X CINEMA로 대구시민들을 찾아간다. 어느 곳이나 영화관이 되는 마법같은 순간, Indie² : MUSIC X CINEMA는 총 2번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영화상영에 그치지 않고 재능 있는 인디뮤지션의 특별공연과 함께 복합문화행사로 펼쳐진다. 매년 새로운 공간을 상영관과 공연장으로 발굴하고 있는 Indie² : MUSIC X CINEMA는 올해에도 새로운 공간을 극장으로 꾸민다. 올해 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세련된 로파이뮤직을 들려주는 D-Fi의 공연과 함께 3편의 경쟁작이 탁 트인 야외에서 8월 9일 관객과 만난다. 근대문화유산 건물인 무영당에서는 8월 17일에 감성적인 로큰롤 밴드 The Tunas의 공연과 영화상영이 준비되어 있다. 한 여름 밤 음악과 영화를 함께 만나는 특별하고 가슴 뛰는 경험, Indie² : MUSIC X CINEMA를 놓치지 마시길.

Musician Lineup

D-Fi 디파이

밴드 디파이 D_Fi는 밴드명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 정통 Lo-fi 뮤직을 추구한다. 첫 EP Mr. Nobody를 위해 실물앨범 대신 코믹북을 출간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대구인디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21회 대구단편영화제의 주제곡으로 감각적인 로파이 장르의 '여름밤'을 발표하였다. 이 곡은 대구단편영화제와 인디뮤지션의 첫번째 콜래보 사례로, 이 후 다양한 협력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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