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홍 | 2023 | 극 | 29'34" | 국내경쟁 |
1회상영 8/23(금) 16:00 메가박스 만경
2회상영 8/24(토) 11:00 오오극장
- DIRECTOR_이가홍 dearmybom@gmail.com
- CAST_김연교, 강길우, 임호경, 황남순
- STAFF_감독/각본/프로듀서 이가홍 | 편집 김서영 | 촬영/조명 김진유 | 미술 김영재, 이가홍 | 동시녹음 김동환 | 음악 권현정 | 사운드 최지영
어린 시절을 보낸 강릉에 방문한 은수는 결혼식을 앞두고 사람을 찾고 있다. 은수가 우연히 탄 택시의 기사도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다. 자리를 비운 택시 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초록의 여름은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이 되고, 한낮의 무더위는 밤의 찬 공기로 바뀐다. 그 변화는 은수와 택시 기사에게 마주할 수 없었던 시간을 선사하고, 털어놓을 수 없던 마음을 꺼내놓게 만든다. 볼 수 없던 시간을 보낸 후 그들의 마음에 흩날리는 눈발이 그치고 다시 여름이 찾아오면, 우린 이 제목에 걸맞은 아름다운 영화를 하나 더 얻게 될 것이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배종대
이가홍 | 2023 | 극 | 29'34" | 국내경쟁 |
1회상영 8/23(금) 16:00 메가박스 만경
2회상영 8/24(토) 11:00 오오극장
어린 시절을 보낸 강릉에 방문한 은수는 결혼식을 앞두고 사람을 찾고 있다. 은수가 우연히 탄 택시의 기사도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다. 자리를 비운 택시 기사를 기다리는 동안 초록의 여름은 눈발이 휘날리는 겨울이 되고, 한낮의 무더위는 밤의 찬 공기로 바뀐다. 그 변화는 은수와 택시 기사에게 마주할 수 없었던 시간을 선사하고, 털어놓을 수 없던 마음을 꺼내놓게 만든다. 볼 수 없던 시간을 보낸 후 그들의 마음에 흩날리는 눈발이 그치고 다시 여름이 찾아오면, 우린 이 제목에 걸맞은 아름다운 영화를 하나 더 얻게 될 것이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배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