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봄 | 2024 | 극 | 16'08" | 국내경쟁 |
1회상영 8/23(금) 16:00 메가박스 만경
2회상영 8/24(토) 11:00 오오극장
- DIRECTOR_구봄 film_dabin@daum.net (배급사 필름다빈)
- CAST_원다현, 최그림, 박경은
- STAFF_감독/각본/편집 구봄 | 프로듀서 최혜리 | 촬영/조명 김구정 | 미술 장하윤 | 동시녹음/사운드 김시성 | 음악 강희찬
영화 <밝은 방>은 제목처럼 빛으로 가득 찬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유영은 불안한 눈빛으로 복잡한 지하철과 계단, 그리고 교수와 친구의 말 속에서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밝은 방’을 발견하고, 방학 동안 마미야 RZ67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유영은 점차 자신만의 방을 채워나간다. 영화는 1.33:1 화면비율로 인물에 집중하고, 푸른빛과 붉은빛, 그리고 밝은 방의 흰빛을 통해 감성적인 영상을 만들어낸다. <밝은 방>은 인간의 불안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수필 같은 영화다. 내러티브보다는 포착하기 어려운 인간의 감정과 상황, 의식에 가려진 무의식적 욕망의 잔해들에 집중한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서성희
구봄 | 2024 | 극 | 16'08" | 국내경쟁 |
1회상영 8/23(금) 16:00 메가박스 만경
2회상영 8/24(토) 11:00 오오극장
영화 <밝은 방>은 제목처럼 빛으로 가득 찬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유영은 불안한 눈빛으로 복잡한 지하철과 계단, 그리고 교수와 친구의 말 속에서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밝은 방’을 발견하고, 방학 동안 마미야 RZ67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유영은 점차 자신만의 방을 채워나간다. 영화는 1.33:1 화면비율로 인물에 집중하고, 푸른빛과 붉은빛, 그리고 밝은 방의 흰빛을 통해 감성적인 영상을 만들어낸다. <밝은 방>은 인간의 불안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수필 같은 영화다. 내러티브보다는 포착하기 어려운 인간의 감정과 상황, 의식에 가려진 무의식적 욕망의 잔해들에 집중한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서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