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민 | 2024 | 극 | 23'56" | 국내경쟁 |
1회상영 8/24(토) 18:30 메가박스 만경
2회상영 8/25(일) 13:30 오오극장
- DIRECTOR_안정민 centralpark.co@gmail.com (배급사 센트럴파크)
- CAST_정다원, 김이든, 박준영, 원지안
- STAFF_감독/각본 안정민 | 프로듀서 고태욱 | 촬영 강정훈 | 조명 이지성 | 미술 강윤경 | 동시녹음 공혜지 | 음악/사운드 최혜리
지산 록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열리고 블러는 재결합을, 오아시스는 해체를 선언한 2009년의 여름. 소년이 온라인 공간에서 동경하던 스즈키가 사라진다. 소년은 그를 기다리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의 시간을 통과한다. 2000년대 초반의 향취를 세밀하게 재현한 영화는 많은 청춘 영화가 지나갔던 길옆에 또 하나의 소중한 발자국을 새겨놓는다. 그 시절의 결핍은 쉬이 채워지지 않을 테지만, 초라하고 보잘것없던 시간이 우리에게 남겨놓은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극 중 힘찬 노래의 가사처럼, ‘푸르게 멀리 퍼져라. 우리의 마음 속 청춘의 멜로디’가 보는 이들 각자의 노스탤지어 속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배종대
안정민 | 2024 | 극 | 23'56" | 국내경쟁 |
1회상영 8/24(토) 18:30 메가박스 만경
2회상영 8/25(일) 13:30 오오극장
지산 록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열리고 블러는 재결합을, 오아시스는 해체를 선언한 2009년의 여름. 소년이 온라인 공간에서 동경하던 스즈키가 사라진다. 소년은 그를 기다리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의 시간을 통과한다. 2000년대 초반의 향취를 세밀하게 재현한 영화는 많은 청춘 영화가 지나갔던 길옆에 또 하나의 소중한 발자국을 새겨놓는다. 그 시절의 결핍은 쉬이 채워지지 않을 테지만, 초라하고 보잘것없던 시간이 우리에게 남겨놓은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극 중 힘찬 노래의 가사처럼, ‘푸르게 멀리 퍼져라. 우리의 마음 속 청춘의 멜로디’가 보는 이들 각자의 노스탤지어 속으로 데려다줄 것이다. 제25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배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