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이든 영화관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 대구단편영화제가 diff n everywhere라는 이름으로 영화관 밖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23년 8월 11일과 18일, 한 여름 밤을 수놓을 단편영화의 향연은 특별한 공간 두 곳에서 펼쳐집니다. 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꽃자리다방의 루프탑, 그리고 도심의 한 가운데 2·28공원 특설무대에서 관객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영화상영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인디뮤지션 4팀이 꾸미는 미니콘서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독립영화와 인디뮤직이 함께 만드는 늦은 여름밤 가장 낭만적인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 두 차례 야외상영은 모두 무료이며, 홈페이지에서 2023년 8월 8일(화) 10시부터 사전신청이 시작됩니다.

※ 본 공연은 대구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1회

2023년 8월 11일(금)

19:00~22:00

꽃자리다방 루프탑

Musician Lineup_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꿈’을 노래하는 몽상가들, 밴드 이리와 내 꿈에 태워줄게.

귀에 포근히 안기면서도 문득 생각에 젖게 만드는 음악을 선보인다. 청춘의 상실과 결핍을 노래하며 희망과 삶의 가치를 역설하는 '이내꿈'은 섬세한 짜임새로 이루어진 연주와 철학적인 가사로 밴드의 정체성과 대중과의 교집합을 찾아가고 있다. 제22회 대구단편영화제 주제곡을 맡았으며, 우크라이나 모금 공연 및 청소년 행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Musician Lineup_TIPSY

3인조 밴드 TIPSY(팁시)는 때로는 어쿠스틱한, 때로는 펑키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그들만의 다채로운 개성으로 이 두 장르를 완성도 있게 엮어 TIPSY만의 바이브를 만들어낸다. 술에 취해 기분 좋은 취기가 오른 상태인 TIPSY라는 팀명처럼 리스너들이 그들의 음악에 취해 즐겁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TIPSY는 제23회 영화제의 주제곡, Dive를 제작했다.

2회

2023년 8월 18일(금)

19:00~22:00

2·28공원 특별무대

Musician Lineup_D-fi

Do.Q(도큐)와 작곡가 양동기의 2인조 밴드 디파이 D_fi는 밴드명에서부터 짐작할 수 있듯 정통 Lo-fi 뮤직을 추구한다. 첫 EP Mr. Nobody를 위해 실물앨범 대신 코믹북을 출간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대구인디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21회 대구단편영화제의 주제곡으로 감각적인 로파이 장르의 '여름밤'을 발표하였다. 이 곡은 대구단편영화제와 인디뮤지션의 첫번째 콜래보 사례로, 이 후 다양한 협력프로젝트의 시작점이 되었다.

Musician Lineup_johnhasabigmouth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존해즈어빅마우스johnhasabigmouth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베이스로 인디팝, IDM, R&B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를 실험하고 있다. 몽환적인 사운드와 철학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그만의 개성으로 제24회 대구단편영화제 공식음원 <revive>를 제작했다.

8월 11일 참가신청

8월 18일 참가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