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부문

 초청부문 





 미드나잇시네마 1  (75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22 (금) 21:20 오오극장



대구단편영화제의 효자종목 미드나잇시네마는 올해도 호러 & 러브코미디의 2종목으로 편성되어 준비해봤습니다. ‘무서움에 대하여’ 로 이름 붙인 호러 섹션에서는 우리를 무섭게 하는 것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좀비에 오컬트, 괴담에 도깨비까지 이름도 종류도 다양한 수많은 존재들이 극장 한 구석의 가장 짙은 어둠 속에서 여러분의 도파민을 노립니다. 

더위가 ‘지역 특’ 인 대구이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시원하다 못해 냉기가 느껴지는 서늘한 저녁 밤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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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 2025 | 극 | 15분 1초 | 미드나잇 시네마 


좀비 바이러스 창궐 초기, 주희와 남자 친구 정한은 피신 중 좀비의 습격을 받게 되고, 정한은 주희를 구하려다 그만 좀비에게 물려 결국 불귀의 객이 되고 만다. 깊은 상실감과 복수심에 사로잡힌 주희는 좀비 헌터가 되어 새로운 남자 친구 명신과 함께 커플 좀비 헌터로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깊은 숲속. 주희의 조준경에 불현듯 떠나보내지 못했던 과거가 틈입한다.



감독의 한마디
: 되돌릴 수 없는 과거를 붙들려는 집착은, 결국 현재를 희생시키는 가장 큰 대가를 치르게 한다. 과거를 밀어내야 비로소 삶은 나아갈 수 있다.


Insta : @kafafilms (배급사)


DIRECTOR    박근형 pgh317@naver.com

CAST            설우인, 박민석, 이도본

STAFF          감독/각본/편집 박근형 | 프로듀서 김정호 | 촬영/조명 임동환 | 미술 주예진 |                           동시녹음/사운드 이영빈


악령

The Possessed


손태겸 | 2025 | 극 | 25분 53초 | 미드나잇 시네마 


한 젊은 커플이 오컬트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한다. 그리고 얼마 뒤 남자는 아픈 삼촌으로부터 자신이 어린 시절 구마의식을 했었고, 악령을 쫓기 위해 한 가지 거래를 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남자는 기억나지 않는 이 신기한 과거의 이야기를 여자에게 들려준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은 그녀의 반응은 남자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



감독의 한마디
: 다수의 악령이 대한민국을 배회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악령>은 그 악령의 존재를 파악하기 위한, 듣고 말하기의 원초적 시도입니다.


Insta : @papercup_studio (감독) @centralpark0.0 (배급사)


DIRECTOR    손태겸 centralpark.co@gmail.com (배급사 센트럴파크)

CAST            권순형, 김다빈, 성도현        

STAFF          감독/각본 손태겸 | 프로듀서 이나경 | 편집 김현범, 손태겸 | 촬영/조명 한만욱 |                       동시녹음 정민승 | 음악 진민호 | 사운드 김원


괴담제조부 OT영상

How to make a scary story?


김영준 | 2024 | 실험 | 15분 21초 | 미드나잇 시네마 


세상의 무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는 괴담 제조부! 당신은 이 괴담 제조부의 신입 사원이다! 자! 여기 당신에게 어떻게 괴담을 만들고 왜 만들어야 하는지를 설명해 줄 비디오 테이프가 있다! 이걸 끝까지 본 당신은 귀신에게 어떤 말을 건네게 될까?



감독의 한마디
: 가난하고 잘난 것 하나 없는 감독이지만 언젠가 세상에 힘이 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시고 어딘가에서 끙끙대고 있을 누군가에게 손 내밀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Insta : @byeongkoo (프로듀서), @shau7089 (배우 한상경)


DIRECTOR    김영준 grommit118@naver.com

CAST            김형묵, 한상경, 김수인, 김상휘, 장우준, 황현희 

STAFF          감독/각본/미술 김영준 | 프로듀서/촬영 김병국 | 편집 문선희 |                                               조명 이남기, 이범희 |  동시녹음 모정훈, 조성덕, 김상휘 | 음악 여하경 |                                    사운드 서문성


이리할멈

Eerie Granny


조정민, 조경민 | 2024 | 극 | 18분 31초 | 미드나잇 시네마 


손 없는 날에 이사를 가야 한다는 할머니의 말을 무시한 채 집을 나서려던 성민은 해괴망측한 도깨비를 마주한다.



감독의 한마디
: 괴물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Insta : @dodomcnail @idiotterne (감독), @indiestory_ (배급사)


DIRECTOR    조정민, 조경민 shorts@indiestory.com (배급사 인디스토리)

CAST            맹도형, 최자인, 명찬호

STAFF          감독/각본 조정민, 조경민 | 프로듀서 김일체 | 편집 이지수 | 촬영 박세훈 |                                조명 황인성 | 미술 김현아 | 동시녹음/사운드 김연희 | 음악 김상정, 최숲




 미드나잇시네마 2  (65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23 (토) 21:20 CGV 대구한일 3관



올해 초 작고하신 데이빗 린치 감독님의 1991년작인 <광란의 사랑>이라는 영화를 저는 엄청 좋아합니다. 본 지 워낙 오래되어 장면장면으론 가물가물하지만, 두 주인공의 광기 어린 미친 사랑의 여정과 엔딩에 이르러 흘러나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만큼은 아직도 선명히 기억에 남아있는데요, 러브코미디 섹션의 제목을 한참 고민하다가 그 영화의 제목을 빌려와 봤습니다. 그리고 아마 단언컨대, 이 섹션의 상영작들만큼 그 정신을 충실히 구현해내는 작품들은 없을 것 같네요.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 라고 해도 될 만큼, 제목에서 이미 게임끝! 강력한 텐션의 다양한 매력들로 무장한 광란의 러브코미디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어젯밤 콘돔을 썼던가

DID WE WEAR C LAST NIGHT?


남규리 | 2025 | 극 | 13분 10초 | 미드나잇 시네마


어젯밤 눈이 맞아 화끈한 하룻밤을 보낸 윤혜와 용훈. 어색하지만 수줍게 인사를 건네고 밥이라도 먹으러 가려는데... 어? 분명히 있어야할 그것이 없다. 둘은 머리를 맞대고 지난밤을 회상해보지만 불분명한 회상과 혼란 속에, 어젯밤 느꼈던 약간의 로맨스마저 사라지기 일보 직전이다.



감독의 한마디
: 사랑을 믿고 싶어서 사람을 믿어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침!


Insta : @rurukoi.kr (감독), @post_fin (배급사)


DIRECTOR    남규리 distribution@postfin.co.kr (배급사 포스트핀)

CAST            정용훈, 조윤혜, 이종원

STAFF          감독/각본/편집 남규리 | 프로듀서 정수빈 | 촬영/조명 김구정 | 미술 김승현 |                            동시녹음 김원일 | 음악 이원홍 | 사운드 김재환


된장 맞을 사랑

Damn-jang ridiculous love


배유진 | 2024 | 극 | 21분 53초 | 미드나잇 시네마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냐? 사랑은 똥맛이라는 소녀, 유진. 그녀 주위의 모든 사랑은 더러웠다. 그녀는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사랑의 된장’이 걸린 학교 사랑해요 콘테스트에 도전한다. 의외의 인물인 반장 재수와 팀을 이루게 되며 둘은 우승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둘의 계획과 다르게 엉망으로 진행된 콘테스트. 과연 사랑의 진실을 탐구하는 유진은 과연 된장을 얻을 수 있을까?



감독의 한마디
: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압니다. 당신의 사랑은 어떤 맛인가요?


Insta : @vbaeluga (감독), @cmnix_shortfilm (배급사)


DIRECTOR    배유진 cmnix_short@daum.net (배급사 씨엠닉스)

CAST            유재원, 이승현, 박서경, 이다윗, 최민, 조윤수, 김하영, 조윤영, 김지현, 장은유,                         김윤성, 이주원, 추윤송, 김소연, 

                     천준혁, 최동준, 송재환

STAFF          감독/각본 배유진 | 프로듀서 김채린 | 편집 공유빈 | 촬영 남유빈 | 조명 정현진 |                       미술 김지현 | 동시녹음 이진혁 | 음악 박세빈 |  사운드 김준수


자궁메이트

Womb Mates


노희정 | 2025 | 극 | 15분 44초 | 미드나잇 시네마


생리 주기가 맞지 않아 애인 지수와 자주 관계를 가지지 못해 속상한 민희. 민희는 ‘자궁메이트’ 앱을 통해 원하는 자궁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무월경 자궁을 얻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감독의 한마디
: 대단히

  구미가 당기는

  단편 영화제

  편안하게

  영화관에서

  화끈하게

  제대로 느껴보시길!


Insta : @longtime_nohssi (감독), @centralpark0.0 (배급사)


DIRECTOR    노희정 centralpark.co@gmail.com (배급사 센트럴파크)

CAST            이도은, 이은송, 여소안, 김하영

STAFF          감독/각본 노희정 | 프로듀서 김동인 | 편집 박지희 | 촬영 김태경 | 미술 윤희예 |                       동시녹음 진하늘 | 음악 윤보배 | 사운드 박지혁


죽여줘, 나도 죽여줘

TAINTED LOVE


계영호 | 2025 | 극 | 13분 53초 | 미드나잇 시네마


연인 관계인 뱀파이어 유준과 인간 진아. 유준은 진아의 피를 흡혈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의 연인 진아는 자신만 아파야 하는 관계가 불만이다. 언젠가부터 유준의 송곳니가 커지지 않아 흡혈을 하지 못하게 되자 진아는 불공평한 연인 관계를 뒤집고자 한다.



감독의 한마디
: 멜로 영화 찍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제 피를 곁들인.


Insta : @_major_.tom._ (감독), @funnycon_shortfilm (배급사)


DIRECTOR    계영호 film@funnycon.tv (배급사 퍼니콘)

CAST            계영호, 신선영

STAFF          감독/각본/편집 계영호 | 프로듀서 최성식 | 촬영 김재현 | 조명 김재현, 노윤진 |                        미술 이용원, 최성식, 김종태 | 동시녹음 이용원, 김종태 | 음악 김채은 |                                    사운드 이너비트 사운드




 대구단편신작전  (50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22 (금) 10:30 대구한일 3관  GV 



올해 ‘대구단편신작전’ 은 대구단편영화제와 각자의 다양한 인연으로 맺어진 감독님들의 작품들로 꾸려졌습니다. 대구단편영화제 초청팀 자원활동가로 활약하셨던 <염념생멸>의 박나현 감독님, 지난 21회 상영작 <소설>로 배리어프리제작지원상을 받기도 하셨던 <폐차>의 현승휘 감독님, 영화제의 단편영화제작지원 ‘딮하고 숏하게’ 를 통해 첫 작품을 만드신 <책갈피: 그 여름, 우리가 남긴 말>의 김가은 감독님까지. 

어느 때보다 강한 유대와 우정으로 엮은 세 편의 영화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염념생멸

ANICCA


박나현, 송현지 | 2025 | 실험 | 11분 15초 | 대구단편신작전


무극은 창공을 초월하는 빛을 통해 균열되고 틈이 생긴다. 벌어진 틈으로 모든 생사의 기작이 이루어진다. 빛은 육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는 생유로 입문하여 육신을 둘러싼 표피 막을 찢고 나와 태동하는 본유를  거친다. 빛은 역으로 꺾여 육신을 통해 사유로 들어와 타의 존재로 '고'를 겪는 자신을 발견하고 중유로 안착한다. 빛은 중유에서 뱀과 인간의 위화를 교착상태에 놓아 어디로 흐를지 모르는 유영을 다시 재개한다.



감독의 한마디
: 한 번의 고군분투와 매번의 투쟁이 만들어낸 죽음 그리고 삶, 

잔잔한 파랑이 우릴 어디로 흘려보낼지 모르지만 파랑에 기대 몸을 휩쓸려 보시길, 비록 바다가 아니더라도. (박나현)


죽음이 있기에 생이 있고, 생이 있기에 죽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기에 고통마저도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요? (송현지)


Insta : @nh._nagarri @soi_s2ong


DIRECTOR    박나현, 송현지 parrkberry@naver.com 

CAST           정다은, 강한뫼, 손정현, 김소연, 안유진

STAFF          감독 박나현, 송현지 | 각본/미술 박나현 | 프로듀서 송현지 | 편집 이완서 | 

                    촬영 주이현, 권기성 | 조명 박정환 | 음악 강한뫼 | 사운드 강한뫼, 이신애


폐차

The old car


현승휘 | 2024 | 극 | 23분 50초 | 대구단편신작전


무의미한 생을 끝내고 싶은 노인 만덕은 무당의 지시대로 낡은 트럭을 타고 폐차장으로 향하는데, 위급해 보이는 이주 노동자 홍단을 마주하게 된다.



감독의 한마디
: “Keep Ithaca always in your mind.”


Insta : @saveyourcat_ (배급사)


DIRECTOR    현승휘 saveyourcat.kr@gmail.com (배급사 세이브유어캣)

CAST            임형태, 이지은, 나호숙

STAFF          감독/각본/편집 현승휘 | 프로듀서 한동엽 | 촬영 박상원 | 조명 양현규 | 

                    미술 전보람 | 동시녹음 정현규 | 사운드/음악 최혜리(SUZO)


책갈피: 그 여름, 우리가 남긴 말

In Between Pages 


김가은 | 2025 | 극 | 15분 | 대구단편신작전


여름, 무더운 운동장을 회전초밥처럼 도는 고등학생들 사이, 조용히 책을 향해 걷는 소녀가 있다. 책을 사랑하는 ‘표우리’는 자주 읽던 시집에서 누군가 남겨놓은 쪽지를 발견한다. 자신이 필사한 시의 한 구절과 겹쳐지는 그 문장들에 표우리는 이끌리듯 쪽지를 모아간다. 시간이 흐르고 쪽지의 주인을 찾기 위한 표우리의 작고 조용한 추적이 시작된다. 마침내 여름의 끝자락, 도서관 창가에 나란히 놓인 두 장의 쪽지 위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닿는다.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그 여름, 마음은 말 대신 책갈피가 되었다.



감독의 한마디
: 가영 나빈 성경 시은 정원 서윤 성준 강성 소영 재민 그리고 다영 다정. 

함께한 뜨거운 여름이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언니와 함께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날이 빨리와서 기뻐요.


Insta : @ga.eun.kim


DIRECTOR    김가은 kim79767@naver.com

CAST            송다영, 함다정

STAFF          감독/각본 김가은 | 프로듀서 김나빈 | 편집 김가은, 박성경|

                    촬영 최정원, 김서윤, 최소영, 조재민 | 조연출 박성경 | 스크립터 김가영 | 

                    미술 최소영, 박강성 | 제작부 이시은 | 동시녹음 박성준, 박강성





 지역단편특별전  (79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24 (일) 15:50 CGV대구한일  GV 



어떤 지역에서 이른바 '영화문화' 라는 것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영화' 로 시작되는 것들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영화'관', 영화'제', 영화'제작' 등일 텐데요. 광주는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화합하며 최선의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개관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든든한 광주극장과 존재 자체로 '선물' 과도 같은 광주독립영화관 Gift가 뒤를 받치고, 광주독립영화제와 광주여성영화제는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독립영화인들이 즐겨 찾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광주영화영상인연대, 그리고 광주독립영화협회는 광주영화학교를 8년째 이어오며 수많은 영화인들을 배출했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그들의 작품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광주를 보고 있으면, 그 모든 기관과 단체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하나의 거대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는 이미지가 그려집니다.


올해의 로컬존은 저희 대구와는 이른바 '달빛동맹' 으로 맺어진, 광주 지역의 단편영화들과 그 창작자들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2024 광주영화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김소영 감독님의 <슬기다운>, 광주영화학교 2기 졸업작품인 김선영 감독님의 <굿투씨유>, 광주독립영화제 고릴라펀드 지원작 이예은 감독님의 <베이비!>, 광주문화재단의 제작지원으로 탄생한 이경호 감독님의 <혼자> 까지, 광주의 높은 제작열과 에너지를 증명하는 4편의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광주의 영화들 그리고 영화인들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자주, 또 예전보다 매우 많아졌는데요, 저희 대구도 질 수는 없겠습니다. 질투와 응원을 동시에 보냅니다.

슬기다운

Stand


김소영 | 2025 | 극  | 28분 30초 | 로컬존


무고한 동료를 돕다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고 고향에 돌아온 슬기는 무기력함을 느낀다. 모든 것을 멈추고 다시 시작하려던 시골, 하지만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도 이전과 같은 일을 직접 겪게 된다. 그러던 슬기에게 신입인 다운의 교육 업무가 주어지는데, 슬기, 자신도 모르게 다운을 향하는 시선이 날카로워진다.



감독의 한마디
: 슬기, 다운, 지혜, 정근, 인물들이 서 있는 현실은 우리가 전혀 모르던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잃지 않기 위해 침묵해야 할까, 아니면 또다시 목소리를 내야 할까? 물음을 던집니다. 

슬기의 선택을 따라가며, 이 영화를 보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Insta : @k_sso0609 (감독) @funnycon_shortfilm (배급사)


DIRECTOR    김소영 film@funnycon.tv (배급사 퍼니콘)

CAST            김여름, 김윤영, 구자언, 정찬양

STAFF          감독/각본/편집 김소영 | 프로듀서 최지원 | 촬영 유명상 | 조명 백종록 | 

                    동시녹음 김종익 | 음악 박서영


굿투씨유

Good to see you


김선영 | 2024 | 극 | 15분 38초 | 로컬존


한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경호는 우연치않게 엘레베이터에서 한 남자 석주를 만나게 된다.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호의적인 경호는 사진을 매개로 석주와 친분을 쌓아나간다. 그러던 중에 경호에게 택배분실사건이 일어나고 택배기사의 탓이라고 확신한 경호는 기사에게 배상을 요구한다. 그렇게 받은 배상금으로 경호는 이전에 주문한 물건을 다시 주문한다. 그러나 그 이후 분실했던 택배를 발견한 경호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다 이를 석주에게 선물하기로 하며 사건을 은폐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경호는 아파트에서 자신의 물건을 배송해주던 기사의 정체를 알게 되고 당혹감과 수치심에 휩싸이게 된다.



감독의 한마디
: 우리를 몇 가지 정보로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내리는 것에 왠지 모를 위화감을 느끼곤 하죠. 

허나 종종 우리도 누군가를 쉽게 인식하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Insta : @funnycon_shortfilm (배급사)


DIRECTOR   김선영 film@funnycon.tv (배급사 퍼니콘)    

CAST           홍주원, 조정훈, 최지오

STAFF         감독 김선영 | 각본 김선영, 오현정, 정재민 | 프로듀서 최연 | 편집/조명 박지수 |                       촬영 유수산 | 미술 장다연 | 동시녹음/음악/사운드 정재민


베이비!

BABY!


이예은 | 2025 | 극 | 14분 41초 |  로컬존


히키코모리 유성은 곧 출산을 앞둔 옛 애인 해원의 전화를 받는다. 해원 없이도 혼자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유성은, 전화가 온 이후부터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깨닫는다.



감독의 한마디
: 한 곳에 오래 있다보면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어떤 대단한 결심이 아니더라도, 한 걸음 내딛으려 하는 마음만 있다면.


Insta : @noplatline_808


DIRECTOR    이예은 y4691411@naver.com

CAST            기태경, 유현지, 정경아, 정재엽

STAFF          감독/각본/편집 이예은 | 프로듀서 박시은 | 촬영 유명상 | 조명 문서현 | 

                    미술 장연우 | 동시녹음 최동원 | 음악 박서영 | 사운드 이안크리에이티브


혼자

Not Alone


이경호 | 2024 | 극 | 19분 50초 |  로컬존


시각 장애를 가지게 된 선미는 가족과 싸우고 갑작스런 독립을 한다.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선배 언니의 북카페에서 일하던 어느 날, 유난히 말 없는 손님이 찾아온다.



감독의 한마디
: 혼자라서 비로소 혼자가 아닐 수 있었던 어떤 날들.
장애인 자립에 대한 이야기를 제도적 측면에서 다루기보다, 누구나 당연하게 맞이하는 일상적인 풍경, 일기처럼 그리고 싶었다.


Insta : @applebanana7


DIRECTOR    이경호 bluejini23@naver.com(제작사)

CAST            신지이, 강진아, 정은경

STAFF          감독/각본/편집 이경호 | 프로듀서 이세진 | 촬영/조명 오태승 | 동시녹음 김준익 | 사운드 911SOUND




 배리어프리특별전 1  (83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22 (금) 18:30 오오극장  GV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청각 장애인도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기존의 영화에 음성해설 (AD)과 한글자막 (CC) 이 추가된 상영본입니다. 6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대구단편영화제의 배리어프리 섹션 ‘장벽을 허물고’ 는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2섹션으로 진행되며, 작년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작한 배리어프리 버전 상영본인 ‘가치봄영화’ 중 대구와 강원 지역의 멋진 작품들을 엄선하였습니다.


올해는 섹션 부대행사로 오오극장 상영관 바깥에 폐쇄형 동시관람 장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싱크로앱과 AR글라스 등의 장비를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CC) 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AD)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체험부스 등 올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대구단편영화제도 작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야식금지클럽

Anti Late-Night Snack Club


김은영, 전상진, 황영 | 2024 | 극 | 21분 4초 | 배리어프리 특별전


야식금지클럽 모임이 한창인 곳으로 누군가 몰래 집 앞으로 야식을 배달시켰다.



감독의 한마디
: 『야식금지클럽』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밤의 유혹처럼 은근한 영화, 맛있게 봐주세요!


Insta : @goranibooks


DIRECTOR    김은영, 전상진, 황영 02gnuoy@naver.com

CAST           손예원, 장리우, 김연교, 곽민규, 야호

STAFF          감독 김은영, 전상진, 황영 | 각본/편집 김은영 | 프로듀서/동시녹음 황영 | 

                    촬영/조명 전상진 | 미술 고라니북스 | 사운드 정의석


왜행성

The Dwarf Planet


이호철 | 2024 | 극 | 31분 47초 | 배리어프리 특별전


아빠와 형이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우울증에 걸려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 지낸다. 태양은 그런 환경 때문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태양만큼은 자신을 버리고 떠나지 않기를 원하는 엄마는 그들과 연락하는 것조차 병적으로 싫어하고, 태양이 엄마에게 선물한 신발이 형이 준 돈으로 산 것임을 알게 되자 화를 낸다. 엄마를 지키고 싶지만 지쳐가는 태양은 갈등한다.



감독의 한마디
: 제 첫 연출작인 단편영화 왜행성은 살아있기에 인간이 다스릴 수 없는 자연에 대해 

그만의 방법으로 반항하는 인물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Insta : @oeol36


DIRECTOR     이호철 hclee36@gmail.com

CAST             정다민, 안민영, 김준석, 김하늘, 정민지, 한희은

STAFF           감독/각본/편집/미술 이호철 | 프로듀서 이지영 | 촬영/조명 전상진 | 

                     동시녹음 송현직 | 사운드  최지영


헤어 나올 수 없는

No Hair


이한오 | 2024 | 극 | 28분 55초 | 배리어프리 특별전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여자친구 숙희에게 탈모라는 사실을 고백하려 하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매번 실패하는 영모. 타코야끼가 맨들맨들해서 귀엽다는 숙희의 말에 영모는 극도의 흥분을 하게 되고, 숙희와 잠자리를 가진다. 죄책감을 느낀 영모는 계속해서 사실을 말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숙희가 드라이기를 달라고 하자 드라이기가 집에 없는 영모는 숙희를 잠옷 바람으로 쫓아낸다. 화가 난 숙희를 문어 숙회집으로 불러낸 영모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고, 스스로 가발을 벗어버린다.



감독의 한마디
: 안녕하세요


Insta : @215hano


DIRECTOR    이한오 ktmdk@naver.com

CAST            김현섭, 배연경, 지하

STAFF          감독/편집/촬영 이한오 | 각본 김상범, 이한오 | 프로듀서 김재은 | 조명 조성림 |                       미술 박정윤 | 동시녹음 이명형




 배리어프리특별전 2  (83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22 (금) 10:30 오오극장  GV 



배리어프리 두 번째 섹션은 ‘강원 단편선’ 입니다. 강릉, 원주, 춘천의 훌륭한 영화인들이 때론 삼위일체로, 때론 삼권분립으로 활발하고 균형 있게 활동 중인 강원은 작년 저희 대구단편영화제의 ‘로컬존’ 선정 지역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이 세 편의 영화들은 지난 25회, 23회 영화제에 상영된 이력들이 있는 만큼 오랜만에 다시 만나 더욱 반가운 얼굴들이기도 합니다. 대구단편영화제의 지역 간 교류는 배리어프리 섹션 안에서도 쭉 이어집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Summer


이가홍 | 2023 | 극 | 29분 34초 | 배리어프리 특별전


결혼을 앞둔 은수는 어린시절 헤어진 아빠를 만나기 위해 강릉에 간다. 그리고 그 길에서 우연히 만난 택시기사와 동행한다.



감독의 한마디
: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Insta : @dearmybom


DIRECTOR    이가홍 dearmybom@gmail.com

CAST           김연교, 강길우, 임호경, 황남순

STAFF          감독/각본 이가홍 | 프로듀서 이춘우, 변정화 | 편집 김서영 | 촬영/조명 김진유 |                       미술 이가홍, 김영재 | 동시녹음 김동환 | 음악 권현정 | 사운드 최지영


명태

Pollock


유이수 | 2024 | 극 | 29분 55초 | 배리어프리 특별전


추운 겨울, 완공을 앞둔 청호동의 아파트 건설 현장과 명태철을 맞이한 덕장이 분주하다. 덕장에서 일하는 영화는 동료 옥순의 아들 진철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그녀를 도우려 하지만, 진철의 행방을 쫓을수록 자신의 아들 석훈을 향한 의심이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감독의 한마디
: 보이고 들리는 것을 넘어, 단편영화 ‘명태’의 균열이 닿기를 바랍니다.


Insta : @centralpark0.0 (배급사 센트럴파크)


DIRECTOR    유이수 centralpark.co@gmail.com (배급사 센트럴파크)

CAST            강애심, 변중희

STAFF          감독/각본 유이수 | 프로듀서 박은서 | 촬영 이광민 | 미술 한민영 | 

                    동시녹음 윤비원 | 음악  공현정 | 사운드 고정연


심장의 벌레

Bugs in your heart


한원영 | 2022 | 극 | 23분 32초 | 배리어프리 특별전


미숙과 준기는 더 이상 같이 사는 부부가 아니지만, 준기는 매년 한 번씩 미숙의 집에 밥을 먹으러 온다. 올해도 빈둥빈둥 종일 소파에 누워 음식을 기다리던 준기는 딸 은영이 집에 도착하자 미숙에게 산책을 나가자고 제안을 한다. 미숙은 마지못해 산책을 따라나서는데, 산책길에 미숙은 준기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어려운 고백을 하게 된다.



감독의 한마디
: 우리는 누구나 쉽게 표현하지 못하고, 감추고 싶은 감정을 하나쯤 품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그런 '벌레 같은 감정' 을 마주하는 순간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심장에는 어떤 벌레가 살고 있나요?


Insta : @1won0_ing (감독), @film_dabin (배급사 필름다빈)


DIRECTOR    한원영 film_dabin@daum.net (배급사 필름다빈)

CAST            오민애, 이봉하, 조정환, 이하음, 이용민

STAFF          감독/각본/편집 한원영 | 프로듀서 이수현 | 촬영/조명 이민엽 | 동시녹음 이권우 |                    음악 최용락 | 사운드 표용수




 야외상영  (86min) 15세 이상 관람가

2025/8/16 (토) 20:00 무영당



그동안 대구단편영화제의 야외상영은 늘 경쟁부문 상영작 중 몇 편을 선정해 상영해왔었는데요, 어느 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럼 야외상영도 와주시고 영화제 때도 와주시는 관객분들은, 같은 영화를 두 번 보실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처음으로! 오직 야외상영만을 위해 엄선된, 네 편의 새로운 상영작을 선정해보았습니다. 때론 웃음으로, 때론 놀라움으로, 때론 진한 눈물과 감동으로 다가오는 멋진 네 편의 작품을 다같이, 뜨거운 여름 밤과 함께 즐겨볼까요?

순환감정

Love Cycle


오한울 | 2025 | 극 | 28분 29초 | 야외상영


헤어진 연인 사이인 류환과 지수는 와인바에서 만난다. 이후 그들의 시간은 이상한 방식으로 순환한다.



감독의 한마디
: 재밌게 봐주세요.


Insta : @hanwool_oh (감독), @centralpark0.0 (배급사)


DIRECTOR    오한울 centralpark.co@gmail.com (배급사 센트럴파크)

CAST            오동민, 김연교

STAFF          감독/각본 오한울 | 프로듀서 이자연 | 편집 이영후 | 촬영 김동효 | 조명 정준혁 |                        미술 허유진 | 동시녹음 김혜정 | 사운드 홍성준


깨진 세상의 물고기

Fish in the Shattered World


김규리 | 2024 | 애니메이션 | 6분 57초 | 야외상영


세상이 좀비로 인해 엉망이 되어도 동네 수족관에서 물고기들과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좀비가 물을 피한다는 사실을 알고 마침 비어 있던 수족관으로 도피해 시작된 생활이었다. 수족관 안은 안전하고 편안했다. 점점 물고기들에게 정이 들던 중, 정전이 일어나고 물고기들은 죽어간다. 주인공은 물고기들을 구하기 위해 두려운 바깥으로 나가기로 한다.



감독의 한마디
: 막 사회에 내던져진 청년으로서,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도 조금 담았습니다. 

그리고 부디, 세상의 모든 산 것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Insta : @silver2iver_work


DIRECTOR    김규리 kaniseed@kiafa.org (배급사 씨앗)

STAFF           감독/각본/프로듀서/편집/촬영/미술/사운드 김규리 | 

                     음악 박성용, 김민재, 최도현, 최규현


어느 날 아들이 새우가 되었다

My Son the Shrimp


권지애 | 2025 | 극 | 23분 42초 | 야외상영


어느 날 갑자기 새우로 변해버린 아들 서호. 아빠 동진은 아들을 다시 인간으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항 속 새우는 변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설상가상으로 동진은 새우가 탈피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감독의 한마디
: 상실의 두려운 얼굴 뒤에는 깊은 사랑이 있음을.


Insta : @jiaekwon_ (감독), @indiestory_ (배급사)


DIRECTOR    권지애 shorts@indiestory.com (배급사 인디스토리)

CAST            봉태규, 이유하, 채자운

STAFF          감독/각본 권지애 | 프로듀서 권용재 | 편집 김지현 | 촬영 김승우 | 조명 김효신 |                        미술 이하영 | 동시녹음 이지성, 김우찬 | 음악 천세은 | 사운드 김혜미


초풍

Electric Wind God Fist


이건희 | 2025 | 극 | 27분 41초 | 야외상영


재능의 벽에 부딪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건우. 그러던 어느 날, 친구놈이 건우의 집에 제 집인냥 들이닥쳐 시끄럽게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감독의 한마디
: 철권의 도시 대구에서 '초풍'을 상영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설렙니다. 이 영화가 조금이나마 삶에 소소한 위로가 되기를!


Insta : @gun_gun_gunnny (감독) @funnycon_shortfilm (배급사 퍼니콘)


DIRECTOR    이건희 film@funnycon.tv (배급사 퍼니콘)

CAST            김동하, 최장천, 윤영훈, 한현준

STAFF          감독/각본/미술 이건희 | 편집 이재윤, 이재훈, 이건희 | 촬영/사운드 이재훈 | 

                    조명 이재윤 | 프로듀서 김민엽 | 동시녹음 김경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