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미역의 습격 Attack of Killer Seaweed (2018, 극, 12min, 국내경쟁) E
SCREENING
08/24 16:40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 3관
08/25 11:00 오오극장
DIRECTOR 노유정
CAST 조유진
STAFF 감독/각본 노유정 프로듀서 안정민 촬영 유도형 조명 김민재 편집 노유정 이유빈 미술 심아현 사운드 이지혜 음악 오디오정글
PROGRAM NOTE
독박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폭발 직전인 상태인 영미는 출산선물로 받은 미역들의 공격을 받는다. 웃기게도 이 줄거리를 영화로 보게 되면 전혀 황당하지 않다. <킬러미역의 습격>은 여성독박육아의 공포를 판타지로 그리지만, 관객들은 이 황당한 설정을 직설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만큼 독박육아의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리라는 것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킬러미역의 습격>은 과장 된 코미디고 웃긴 영화지만 환상을 환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지점에서 씁쓸하다. 혼자서 킬러미역의 습격에 맞서는 영미는 분명 용감한 여성이지만, 그래서 외롭다. 킬러미역의 습격이 일어나는 아파트에는 영미와 아기만이 존재한다.
킬러미역의 습격 Attack of Killer Seaweed (2018, 극, 12min, 국내경쟁) E
08/24 16:40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 3관
08/25 11:00 오오극장
독박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폭발 직전인 상태인 영미는 출산선물로 받은 미역들의 공격을 받는다. 웃기게도 이 줄거리를 영화로 보게 되면 전혀 황당하지 않다. <킬러미역의 습격>은 여성독박육아의 공포를 판타지로 그리지만, 관객들은 이 황당한 설정을 직설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만큼 독박육아의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리라는 것에 모두 공감할 것이다. <킬러미역의 습격>은 과장 된 코미디고 웃긴 영화지만 환상을 환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지점에서 씁쓸하다. 혼자서 킬러미역의 습격에 맞서는 영미는 분명 용감한 여성이지만, 그래서 외롭다. 킬러미역의 습격이 일어나는 아파트에는 영미와 아기만이 존재한다.
(제 20회 대구단편영화제 예심위원 김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