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데일리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03] 3일차 현장스케치

3일차를 맞은 대구단편영화제는 처서를 지나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관객들을 맞았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경쟁6’섹션으로 영화제를 시작했다. 정민우 감독의 <우로보로스>, 정승희 감독의 <보이지 않는 눈>, 강소연 감독의 <돌을 아십니까>, 조예슬 감독의 <소금과 호수>가 상영되었다. 상영이 끝나고 정민우 감독과 조예슬 감독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2회차는 ‘경쟁3’섹션으로 총 4편이 상영되었다. 김선빈 감독의 <E:/말똥가리/사용불가 좌석이라도 앉고 싶...>, 이현경 감독의 <서울에도 오로라가 뜬다>, 강민아 감독의 <국물은 공짜가 아니다>, 유종석 감독의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가 ‘경쟁3’섹션을 채웠다. 김선빈 감독, 김미은 배우, 강민아 감독, 나애진 배우가 상영이 끝나고 GV를 가졌다.

3회차는 ‘경쟁11’섹션으로 상영된 작품 모두 GV를 가졌다. 김본희 감독의 <아옹다옹>, 김효은 감독의 <거북이가 죽었다>, 최지훈/함윤이 감독의 <낙마주의>, 김보영 감독의 <버킷>이 상영되었다. GV의 진행은 국내경쟁 예심위원인 최창환 감독이 맡았다.

아카데미의 마지막은 ‘장편초청1’섹션으로 꾸려졌다. 국내 최초의 여성 감독이자 대구에서 활동했던 박남옥 감독의 <미망인>의 상영은 ‘장편초청’섹션의 슬로건인 여성 감독의 물결과 어우러진다. 

한편, 오오극장은 ‘경쟁12’섹션으로 영화제 3일차를 시작했다. 김준석 감독의 <그래도, 화이팅!>, 국중이 감독의 <29번째 흐름>, 권다솜/백선영 감독의 <면상>, 김민하 감독의 <빨간마스크 KF94>가 상영되었다. 상영 이후 손소라 배우, 국중이 감독, 전아희 배우, 김민하 감독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상영은 ‘경쟁10’섹션으로 이어졌다. 이윤지 감독의 <별을 담은 소년>, 이현주 감독의 <장갑을 사러>, 목규리 감독의 <성숙씨의 테트리스>, 박지수 감독의 <야행성> 총 4편이 상영되었다. 섹션 상영 이후로는 <별을 담은 소년>의 이윤지 감독, <성숙씨의 테트리스>의 목규리 감독, 홍석우 배우, <야행성>의 박지수 감독이 GV를 가졌다.

3회차 상영은 ‘경쟁7’섹션이었다. 유소영 감독의 <꽝>, 김은희 감독의 <힘찬이는 자라서>, 양승욱 감독의 <열쇠의 모든 것>이 상영되었다. <꽝>의 유소영 감독과 김동진 PD는 오오극장 관객프로그래머인 임아현의 진행 하에 관객들과 시간을 가졌다.

오오극장의 마지막 상영은 ‘경쟁2’섹션이었다. 김현영 감독의 <그날의 우린>, 전진규 감독의 <상실의 집>, 조유경 감독의 <집 같은 곳>, 조현서 감독의 <터> 총 4편이 상영되었다. ‘경쟁2’섹션은 김현영 감독, 전진규 감독, 황대훈 감독, 조유경 감독, 맹봉학 배우의 GV로 마무리되었다.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홍보팀 조지윤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