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데일리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01] 1일차 현장스케치

2022년 8월 24일. CGV 대구 아카데미에서 제 23회 대구단편영화제의 막이 올랐다.

영화제를 반기듯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며 많은 관객들이 개막식을 찾아왔다.

 


올해 영화제의 문을 여는 작품은 강태훈 감독의 <뻘짓>, 정승희 감독의 <보이지 않는 눈>과 남가원 감독의 <이립잔치>이다.

 

강렬한 작품들로 시작된 개막식, 그 활기찬 현장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그동안 대구단편영화제는 주로 오오극장과 롯데시네마 만경관에서 진행되었다.

그러나 제23회를 맞은 올해에는 새로운 공간인 CGV대구아카데미에서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했다.



본격적으로 작품을 상영하기 전, 사회를 맡은 오민애 배우가 개막식 및 무대인사를 진행하였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올해 대구단편영화제의 트레일러와 상영작들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강태훈 감독, 남가원 감독과 오민애 배우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태훈 감독 인터뷰>

상영이 끝난 후, 개막작 <뻘짓>의 강태훈 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참여 영화와 역할 등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영화 <뻘짓>의 연출을 맡은 강태훈입니다.

 

Q. 대구단편영화제에 참여하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A. 대학 시절부터 꼭 한번 와보고 싶던 영화제였습니다. 이 영화제에 관객들과 함께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Q. 영화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의도를 가지고 험난한 로케이션에서 촬영했는데, 결과물에 그 의미와 재미가 잘 드러나서 우리 영화의 장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코미디 장르를 선호해서 지금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코미디 장르 영화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Q. 대구단편영화제를 찾아오는 관객분들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저도 영화를 재밌게 보는 관객입니다. 다른 관객분들도 즐겁게 관람하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구단편영화제가 관객분들게 뜻깊은 경험이 되길, 또 원하시는 꿈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제23회 대구단편영화제 홍보팀 자원활동가 정선아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