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데일리


[제 20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08] <한여름 밤의 OST> 현장


‘그날의 분위기’

그들의 목소리가 만들어낸 그날의 분위기



2019년 8월 24일 19시 대구 북성로 믹스카페에서 <한여름 밤의 OST>가 진행되었다.


<한여름 밤의 OST>는 매력적인 대구 뮤지션들의 소규모 공연이며 이 곳 믹스카페에서 갖가지 음료들과 함께 

이들의 음악을 안주 삼아 오늘부로 3일째인 영화제를 시원하면서도 즐겁게 관객들이 즐길 수 있었다. 


영화제의 밤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대구 단편영화제의 부대 행사이며 

오늘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실 ‘김빛옥민, 오늘도 무사히’님이 오늘의 이 곳 뮤지션이다. 


이분들의 목소리에 관객들의 감성이 더 해져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먼저 ‘오늘도 무사히’님의 자작곡과 영화 OST 커버, 뮤지션님께서 좋아하시는 가수 심수봉 커버 노래 등을 관객들에게 들려주었으며 

바로 이어 ‘김빛옥민’님의 노래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센치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다.







그들이 들려준 목소리가 이곳 믹스카페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으며 

관객들의 감성과 그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뮤지션들의 노래와 목소리를 통해 개개인마다 웃기도 하며 그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분위기가 아닐까.


오늘 <한여름 밤의 OST>를 통해 하루의 지친 마음 등 그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고 그들의 하루에 뜻밖의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그렇게 다양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 밤의 OST>는 마무리되었다.




데일리 – 우혜지

기록 – 이태인, 이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