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데일리


[제 20회 대구단편영화제 Daily 10] <미드나잇 시네마> 현장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는 방법’

그들의 하루 마지막을 오싹한 <미드나잇 시네마>로 마무리하다



2019년 8월 24일 22시.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대구 오오극장에서 진행된 <미드나잇 시네마>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객분이 찾아주셨다. 

심야상영으로 진행된 <미드나잇 시네마>는 평범한 일상이 공포가 되는 순간을 포착한 영화들로 채워져 있다. 

공포와 스릴러, 현실과 환상의 경계 아래 한여름 밤, 서늘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미드나잇 시네마>는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단 1회의 상영이 준비되어있다.  

오늘의 마무리를 <미드나잇 시네마>와 함께할 공포 그 현장 속으로.





대구의 뜨거운 여름은 공포영화로 즐겨야 한다. 그리고 공포영화와 여름이 떠오르면 같이 즐길 수 있는 맥주도 함께 떠오른다. 

제20회 대구단편영화제는 오오극장에서 하루 마무리를 공포영화와 어울리는 시원한 안동맥주와 함께 <미드나잇 시네마>를 더욱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미드나잇 시네마>를 보러와 주신 관객분들께 이벤트로 2가지 종류의 안동맥주를 제공해드렸다;





<미드나잇 시네마는 총 68분동안 3편의 작품이 상영되었다. 상영작으로는 김정호 감독의 <노량진>, 이용섭 감독의 <FOR SALE>, 신윤호 감독의 <열두 번째 인턴>이 상영되었다.

지금부터 그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또는 시원하게 날려줄 3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미드나잇 시네마> 상영작



<노량진>

노량진에서 4년째 경찰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 춘기. 이번 시험에서도 떨어질 위기에 처한 춘기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가산점을 받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려 한다.




<FOR SALE>

유흥사업의 실패로 사채업자들에게 쫓기게 된 홍석. 엄동설한 날씨 속에 거리 생활을 하게 된 홍석은 우연치 않게 자판기에서 오백 원짜리 동전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열두 번째 인턴>

늦은밤, 뻔하디 뻔한 우리나라 IT회사에 인턴 면접 전화를 받고 달려온 보리. 오늘 이들의 야근은 특별하다. 왜냐하면 인턴이 새로 왔기 때문이다.




데일리 – 우혜지

기록 – 이태인